대구 앞산 제육볶음 맛집 미식향 제육본가 (구.모모미리)

 

안녕하세요~ 

쌩쌩정보통입니다. 

오늘은 대구 앞산 맛집 한 곳 소개해볼텐데요. 

폰 사진첩 속에 잠들어있는 사진 몇 장 꺼내봅니다. 

다녀온지는 좀 되었는데 플레이스에 보니 메뉴 및 가격의 변동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이 날 제가 찍은 메뉴판 사진은 생략합니다. 

메뉴도 좀 줄었는 느낌이라 시그니처 메뉴에 좀 더 포커스를 둔 느낌이라 보기 좋습니다. 

현재 배달도 하고 계시더라구요.

 

 

 

 

 

 

대구 앞산 제육볶음 맛집으로 소개해보는 미식향 제육본가 라는 식당 입니다. 

원래는 모모미리 라는 간판을 달고 똑같이 육개장이나 제육볶음이 주가 되어 한참 장사를 했던 집인데요. 

팔고 있는 메뉴의 변동이 별로 없는 걸 보니 기존 가게 사장님이 상호만 바꿔서 장사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호는 왜 바꿨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구. 모모미리, 현. 미식향 제육본가 이니까 참고하세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라 들어오는 마당도 있고, 앞산쪽 식당이나 카페에서만 느껴지는 정취가 있습니다. 

 

 

 

 

 

 

저희가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제육볶음과 잔치국수 입니다. 

이 날 제육정식 2인으로 주문한건지 (1인 8천원) 그냥 제육볶음 하나 (16000원)로 주문한건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튼 셋이 가서 제육과 함께 잔치국수 하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미식향 제육본가 라는 상호답게 제육볶음 맛이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밥과 함께 먹기보다는 술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을만한 안주스러운 제육 스타일이었어요. 

불향도 솔솔 나서 풍미가 더욱 좋습니다.

 

 

 

 

 

상호가 모모미리 일 때 제가 자주 가서 먹던 메뉴 입니다. 

잔치국수.

그때는 5천원이었는데 상호가 바뀌고나서 6천원으로 오른듯 합니다.

잔치국수 한그릇 4천원하던 시대가 엊그제같은데 날로날로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르네요. 슬픔.ㅠㅠ

아무튼 고물가시대에 그래도 한끼에 이정도 가격으로 국수 한그릇 할 수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인가 싶기도 하네요. 

한끼에 만원짜리 한장은 쥐고 있어야 뭐라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 말이죠.

 

 

 

 

 

아무튼 제육볶음 좋아하시는 분들은 앞산 미식향 제육본가 한 번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제육볶음이 밥반찬이 아니라 술안주 느낌이 강했던 이유가 지금보니 다소 빈약한 반찬들인 것 같네요.

맛은 좋아서 반찬이 좀 더 집밥스럽게 신경써서 나온다면 점심먹으러 더욱 자주 가게 될 듯도 합니다. 

이상, 대구 앞산 맛집으로 소개해드려본 미식향 제육본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