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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보셨습니까?
요즘 개인적으로 재밌게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긴한데 보면서
세상이 진짜 왜 이렇게 돼가고 있나싶어서 좀 씁쓸하기도 하네요.
아까 만남어플을 통해서 나온 멀쩡하게 생긴 유부녀가 상대남에게 하던 말이 떠오르네요.
부부간의 문제가 있어서 이런데 나오는 사람들 거의 없다고.
만나면 바로 호텔가자 그런 얘기 하거나 서로간의 가족들에 관한 이야길 나누기도 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사회현상이네요.
세상이 미친건지, 이 미친세상에 내가 적응을 못하는건지.
특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에서
"대놓고 바람"을 시전하는 뻔뻔한 캐릭터인
김희원 (극 중 최윤기 변호사 역할)은
정말 이쁘고 참한 아내인 은아라 역의 예지원을
대놓고 기만하고 바람을 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기에 대한 죄책감이나 미안함도 없이
대놓고 와이프가 바로 옆에 있는 상황에서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하나의 캐릭터긴 하지만 좀 과한 설정이지 않나 싶습니다.
와이프가 꽃꽃이를 배우고 있는 꽃꽃이학원 선생과의 불륜을 선보였는데
오늘은 김희원이 이 돌싱녀를 꼬시는 그 과정도 보여줬는데
재밌기도 하고 말 그대로 웃프더라구요.
김희원의 캐릭터가 이 드라마에서 '코믹'을 담당하고 있는건 알겠는데
웃기는것도 좋지만 이런 게 웃음요소가 된다는 것 자체가 좀 맘에 안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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