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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잡스 [국회의원] 박주민 의원 발의 통과 법안

by 쌩쌩정보.J 2017.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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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JTBC에서 방송한 밥벌이 연구소 잡스 [국회의원] 편을 시청했습니다.

출연한 국회의원은 손혜원, 김경진, 하태경, 박주민 의원.

다들 입담들도 좋으시고 뻘소리 안하시는 분들이라서 유쾌하게 참 재밌게 봤습니다.

하태하태~ 하태경 의원이 계속 재선 드립 치시는 것도 재밌었고,

몰랐던 손혜원 의원의 국회의원 전에 하셨던 디자이너 직업도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쓰까요정 김경진 의원도 역시나 재밌으시구요, 검사시설 사이코패스를 심문할때의 얘기등도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국회의원 박주민 의원.

거지갑 의원으로 불리우는 분이시죠.







예전 백남기 농민 사건으로 부검영장을 강제로 집행한다고 할때 유족들이 그에게 와달라고 부탁을 해서 가있었는데 당시에 잘만한 곳이 마당치않아서 탁자위에서 잤는데 그 사진이 돌면서 거지갑 이라는 별명이 붙었죠.

실제로 평소에 외모에도 별로 신경을 안쓰시고, 배낭을 매고 국회에 출근을 하고, 국회에서 자고, 진짜 열심히 하시는 분 입니다.

그가 발의한 법안만해도 무려 55개.

후덜덜이죠.

그 중 통과된 법안은 3개밖에 없어서 실속이 없다는 자기반성을 하셨지만 왠걸요.

멋지십니다.






검사장 직선제, 국회의원 소환제, 비례성을 강조한 공직선거법개정안, 선거연령 18세 하향조정 공직선거법개정안 등 반대할 사람들이 많은 법안들이 많아서 아직은 통과가 되지않았지만 언젠가는 더 많은 그의 법안들이 통과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박주민 의원이 발의한 법안들 중 통과된 것 세가지>


1. 청소년 활동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2.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3.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세월호 사건때 함께 밤을 새고 자리를 지키며 울먹거리던 박주민 의원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팬클럽이라도 들고 싶은 애정하는 국회의원 입니다.

머리카락 좀 없으면 어때요.

가발 좀 쓰면 어때요.

그대가 진정한 국회의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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