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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TV

소사이어티 게임 2, 1회 후기 [마동 vs 높동 탈락자 캐스퍼]

by 쌩쌩정보.J 2017.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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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5일 금요일 첫방송

소사이어티 게임 2, 1회 후기 [마동 vs 높동 탈락자 캐스퍼]


팀별 멤버 정리 

높동 멤버 : 장동민, 고우리, 캐스퍼, 정인영, 학진, 이준석, 줄리엔강, 박현석, 김회길, 유리 (첫 리더 엠제이 킴)

높동의 리더는 지원자 투표 방식인데 지원한 사람이 엠제이킴 밖에 없어서 바로 리더가 되었습니다.

첫날이라서 장동민도 그냥 관전자 모드로 리더 지원안함.


마동 멤버 : 이천수, 조준호, 손태호, 박광재, 정은아, 유승옥, 권민석, 김광진, 구새봄, 알파고 (첫 리더 김하늘)

마동의 리더는 '뱀들이 들어있는 상자안에 손을 넣어서 안에 있는 열쇠를 먼저 꺼내는 사람'을 리더로 정하는거였는데 시작 하자마자 김하늘이 손을 가장 먼저 쑥 넣어서 꺼냄. 이천수도 같이 넣었는데 한발 늦어서 빡침 ㅋㅋ





첫회부터 지원자들 캐릭터들이 하나둘씩 다 보이네요.

특히 갓동민 으로 잘 알려져있던 장동민은 역시나 역시였습니다.

머리가 진짜 빨리 잘 돌아가네요.

장동민이 알려준 동물그림 필승법 아니었으면 이번 첫번째 게임에서 마동한테 진짜 심하게 깨졌을 것 같네요.





그리고 높동의 리더인 엠제이킴은 소사이어티 게임 1 에서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응원하는 팬들도 많을건데 오늘 보여준 모습은 좀 실망이었습니다.

게임에 그냥 진 것 만으로는 괜찮은데, 지고 들어와서 리더라는 사람이 팀원들 격려부터 해줘야지 혼자 빡쳐서 분노했다가 울다가 하는 그런 미성숙한 감정을 드러낸 것이 참으로 독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승리한 이후 보다 패하고 난 이후의 상황 속에서 리더의 행동이 더 중요한 법인데 오늘의 모습은 많이 아쉽네요.

그렇다고 엠제이킴이 빨리 떨어지길 바라지는 않기때문에 앞으로 팀원들한테 의젓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다음주 두번째 높동의 리더는 아무래도 장동민이 되겠네요.





그리고 마동의 첫번째 리더는 김하늘 이라는 호주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는 26세의 여성.

리더가 되고싶어하는 이천수와 첫날부터 불꽃이 이네요.

리더쉽이 아쉬웠습니다.

오히려 '0 나누기 아무 숫자나 오케이' 라는 연산 필승법을 제시한 가장 어린 스무살의 존스홉킨스 대학교 학생 정은아 씨의 두뇌가 돋보였습니다.

체력에서는 조준호 선수가 돋보였구요. 






첫날이지만 벌써 호감이 가는 사람도 보이고, 비호감이라서 빨리 떨어졌으면 하는 사람도 보이고, 확연하게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높동 보다는 마동에 정이 안가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게임 할때도 높동이 5연승 할때 같이 좋아하다가 뒤에 계속 지고 결국 역전승 당했을때 괜시리 짜증이 좀...ㅎㅎ


결국엔 마동 승, 높동 패.

높동에서는 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선택했고, 탈락자는 캐스퍼.

다음주 두번째 게임에서는 높동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마동에서 떨어졌으면 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터라)


확실히 소사이어티 게임 2가 시즌1에서보다 더 탄탄해진 느낌이 들어서 초반부터 아주 재밌네요.

벌써부터 2회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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